전라북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교육현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행정 역량 개발을 위하여 2022년 지방공무원 교육훈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양한 교육방법을 활용해 집합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온 전북교육연수원은 올해도 지방공무원, 사립학교 사무직원, 교육공무직원 총 3,626명을 대상으로 82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3일부터 시작된 6급 핵심 인재양성 과정은 6개월 장기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행정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또한 교육현장 직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계약 및 교육공무직원 실무, 학교시설관리 등 직무교육을 상시·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교육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미래역량 강화, 지방공무원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위한 마음 치유, 회복탄력성 과정을 신설하는 등 지방공무원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전북교육연수원 길영균 원장은 “2022년 개설된 교육과정이 지방공무원 역량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