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역발전(접경지역 개발) 유공(민간) 정부 포상’ 대상자에 이명훈 남방2통장이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지역발전(접경지역 개발)분야 유공 정부 포상은 행정안전부가 접경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공무원, 지자체, 민간인?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심사·평가해 우수 유공자에 대해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 포상하는 제도다.
지난 2019년 남방동 특수상황지역 1단계 공모 당시 마을주민의 고령화와 주민 부족으로 사업 진행에 난항을 겪는 가운데 이 통장은 솔선수범 나서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주민들을 설득하고 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하는 등 사업추진에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해처럼 밝고 따뜻한 ‘해랑마을’을 주제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마을주민의 역량강화 도모에 일조했으며, 특유의 친화력과 소통능력으로 지역 주민들을 선도해 경기도 주관 ‘예비 마을기업’에 선정되는데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마을사업 활동 제약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꾸준히 사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이바지함으로써 1단계 사업에 이어 2단계 선정까지 달성하며 남다른 성과를 보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표창으로 개인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시의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지역에 대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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