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겨울철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겨울철 학생안전 사고 예방 및 대응 대책’을 각급학교에 안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학생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학생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사고 발생 시 교육기관의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추진하였다.
추운 날씨와 대설 등의 영향으로 학생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시기를 맞아 겨울철 빙판길 사고 예방, 대설 및 한파사고 예방 행동요령 등을 가정통신문, 문자,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적극 안내하였다.
특히, 주의할 사항으로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저수지나 하천 얼음이 두껍게 언 것처럼 보여도 ‘숨구멍’등 온난화로 인해 아직 얇게 언 부분에 하중이 가해지면서 얼음이 깨져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저수지, 하천 등 얼음 위에서의 이동, 놀이 등을 삼가도록 강조하였다.
아울러, 각 교육기관에서 학생 안전사고 발생 시 비상대응을 위한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학생안전사고의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학교 밖 학생안전사고 긴급 보고 방안을 보완하고, 24시간 안전사고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학생 사고 발생 시 발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겨울철 학생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하여, 소중한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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