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7일까지 관내 농업인들의 영농계획과 지역특화품목 핵심 영농기술 보급을 돕기 위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운영한다.
올해 교육은 관내 농업인 및 일반 시민 4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코로나19와 오미크론 확산세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소규모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영농기술(고랭지배추, 산채,양봉, 약용작물, 오이, 오미자, 사과, 고추, 한우)과 농업경영(농산물 판매전략 및 마케팅)반으로 편성돼 총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고랭지 배추, 산채 과정은 비대면으로 진행해 유튜브로 동영상이 제공될 예정이며, 나머지 8개 과정은 코로나 19에 따라 소규모 대면 교육으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수강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