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동부-교육장 고유빈, 서부-교육장 임민수)은 2022년 학교폭력 예방을 내실화하여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 이수기관으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도화청소년문화의집을,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그림마당상담센터를 선정하여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 운영사업은 전문가에 의한 심리상담, 의사소통기술 훈련, 학교폭력 예방교육, 현실치료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교폭력 가해학생을 선도하여 학교폭력 재발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특별교육의 주요 내용은 가해학생이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며 자기와 타인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형성시킬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한편, 학교폭력 피해학생에 대해서는 대전광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사)한국아동발달지원연구소를 통해 심리상담 및 긍정적인 자아상 구축 프로그램 등 맞춤형교육을 통해 치유와 회복을 돕고 학교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백지원 중등교육과장은 “학생의 발달단계에 맞는 특별교육을 진행하여 가해학생을 선도하고, 전문화된 상담과 맞춤형 교육 및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피해학생을 지원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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