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 겨울방학 마중물동아리 프로그램 운영
특수교육대상학생 30명 대상, 밴드·바리스타·신체감각 활동 진행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1/13 [10:45]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월 17일부터 28일까지 부산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 마중물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는 학기 중에 체험하지 못한 다양하고 특색있는 문화예술활동 경험을 하도록 함으로써 자기 표현력 향상 및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보호자에게는 문화·여가활동을 통해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기 위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중·고등학교 20개교 30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밴드와 바리스타, 신체감각 활동 등을, 보호자 10명을 대상으로 바리스타(핸드드립) 체험을 각각 진행한다.
권혁제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보호자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