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13일부터 21일까지, 교직원 관사 개선을 위해 총 3,644세대 관사현황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교직원의 주거 안정과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관사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행정 사각지대에 놓여 개선이 누락된 관사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교육감 민선 3기 임기내 △2018년 624세대, △2019년 427세대, △2020년 390세대, △2021년 462세대 등 교직원 관사 1,903세대에 대한 신축 및 개보수를 추진하여 벽지 근무 교직원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왔다.
그럼에도 강원도지역 특성상 벽지가 많아 일부 지역에서는 관사가 부족하고 시설이 낙후되어 교직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관사 수요가 급증하는 지역은 지역여건과 예산 등을 감안해 우선적으로 학교간 통합관사를 추진하고, 환경개선이 필요한 관사는 보수하며, 주거기능을 상실하여 학교에 불편을 초래하는 관사는 철거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황득중 시설과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관사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여 주거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교직원의 사기진작과 복지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전수조사 결과 보수가 필요한 관사는 2022년도 1회 추경에 편성 요구하여 신속히 보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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