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공동주택 공사현장 긴급 안전점검 실시
건설자재 등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 여부 중점 점검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1/13 [15:45]
창원시는 지난 11일 광주 신축아파트 건설현장 외벽 붕괴사고 관련 공동주택 공사현장에 대해 13일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아파트 현장과 유사한 공정진행 상태의 공동주택 건설현장 3개소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설자재 등 품질관리(시험)계획서 준수여부, △안전관리 계획서 준수여부, △건설기술자 업무수행 실태(자격보유 및 상주여부, 시공·품질·현장관리 등) 여부 등이다.
특히 건설자재 등 품질관리(시험)계획서 준수여부에 대하여 강도 높게 점검을 실시 하였으며,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지 시정조치했고, 중대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대한 검토 후 엄중조치를 할 예정이다.
문상식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공동주택 공사현장 긴급 안전점검 실시를 통해 지난 11일 발생한 광주아파트 붕괴사고와 같은 유사사고를 선제 예방하고, 공동주택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