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부북면이장협의회에서는 13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부북면 적십자봉사회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 50만 원씩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각 단체에서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철행 이장협의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다 같이 잘 사는 부북면을 만들어 가기 위해 이장협의회에서 많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명이 적십자봉사회장, 장경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해 주시는 부북면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북면 이장협의회에서는 지난 해 12월 9일 부북면 자원봉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평소에도 관내 환경정화활동, 도로변 풀베기, 취약계층 돌봄 활동 등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