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3일 소방안전본부 소회의실에서 2022년 소방특별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소방특별조사는 소방대상물, 관계지역 또는 관계인에 대해 소방시설 등이 관계법령에 적합하게 설치·유지·관리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특별조사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3만8545곳 대상 중 단지 기준 8%인 3083곳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했고 현지시정, 불량사항 조치 등을 완료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위원장을 포함한 내·외부위원 7명의 인원으로 구성돼 특별조사 시기의 적합성, 선정 기준, 대상의 범위 등을 심의해 2022년도 소방특별조사 대상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오는 3월 대통령 선거, 6월 전국 동시 지방선거, 5월 세계양궁 월드컵 개최가 예정돼 투·개표소, 경기장 및 숙박시설에 대한 특별조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이남수 시 방호예방과장은 “이번 위원회는 소방특별조사 대상 선정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선정하고자 하는 목적”이라며 “2022년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안전관리 저해행위를 근절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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