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단독형(31㎡, 원룸형) 16세대(부부세대 신청 가능), 가족형(36㎡, 투룸형) 12세대 총 28세대다.
동반 입소 가능범위는 배우자,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 존비속, 형제자매다.
신청 자격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으로 모집 공고일 이전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홍천군 외의 농어촌 지역에서 농업이 아닌 다른 산업분야 종사자다.
접수는 오는 1월 27일까지 입교신청서 및 농업 창업계획서를 작성해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서석면 구룡령로 2733)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귀농·귀촌 정책, 농촌사회 이해, 지역 바로알기, 기초영농교육, 작목별 전문기술, 농기계 사용요령 및 농산물 가공 등 농촌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과정이 운영될 계획이다.
박승영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귀농귀촌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는 만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홍천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 3월 개소한 홍천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지난해까지 129세대 164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수료자 중 56세대 73명이 홍천군에 정착했으며, 56세대 43명은 정착을 계획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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