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먹을거리 안전을 위해 17일부터 28일까지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점검은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150곳을 대상으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유통기한 경과 및 무허가(무표시) 제품 사용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관리 ▲법적 구비서류 적정 관리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제사음식이나 떡류, 어육가공품, 두부류, 조미김 등 설 다소비 식품은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해 유통식품 안전성을 확인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시설별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살펴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위생관리와 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구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