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정부가 지역특화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사업체를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지역특화 청년일자리는 청년 대상 맞춤형 지역특화 일자리를 발굴 및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행안부에서 공모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청년(만 18세~39세 이하)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관내 지역특화분야(문화예술, 관광, 농식품, 바이오, 정보통신기술(ICT), 반려동물) 사업체다.
지원 내용은 사업체의 경우 채용 청년의 임금 90%로 2년간 월 최대 180만원이다.
청년은 2월 4일부터 10일까지 모집 예정이며, 청년에게는 2년간 월 10만원의 교통비를 지급하고 3년차에는 인센티브 1,0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사업체 명단을 청년에게 제공하며, 청년이 근무 희망 사업체를 선택한 후 면접 등 절차를 거쳐 사업체에서 근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