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 주민자치회는 13일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여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임인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주요 활동사항 및 2022년 운영예산 보고가 있었으며, 우수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공모, 소정천 살리기 추진운동 등 올해 추진할 주민자치사업에 관해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소정천 살리기 추진운동은 주민참여예산 지역주도형 자치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 49,000천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주민 대상 도랑살리기 추진 준비교육, 소정천 주변 환경정비활동 및 정화식물 식재 등 주민 참여를 확대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정상조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주민자치위원분들 덕분에 비대면 수달래 행사, 제3회 주민총회 서면 개최 등 꾸준한 자치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며, “올해도 북상면 주민자치회가 거창군 내 선진 주민자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새해 인사말을 전했다. 문재식 북상면장은 “지난 한 해 더욱 살기 좋은 북상을 만들기 위해 힘써주신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민 선도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