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국적 이동과 가족 모임 증가 등으로 인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음식점, 유흥시설 등에 대해 특별방역 ·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설 연휴 기간 중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명 맛집, 번화가·관광지 주변 음식점·카페 등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방역패스 의무적용 이행 ▲영업시간 및 사적모임 인원 제한 준수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마스크 착용 여부 등 방역수칙 이행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연휴기간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하여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종사자 등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에 대한 위생점검을 병행 실시한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철저한 점검으로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업주께서는 코로나19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영업장 내 위생·청결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고, 시민들께서는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가능한 자제하고, 사적모임 인원 제한 준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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