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지난 14일 시민의 안전에 기여한 CCTV 관제요원 3명에게 경북경찰청장 및 영천경찰서장 감사장 수여식이 열렸다.
지난달 서문 육거리를 지나는 주취자가 다리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실시간 CCTV 모니터링 중인 관제요원의 즉시 신고로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한 112 상황실로부터 요청이 들어온 미귀가자 동선 파악에 적극 협조하여 조기 발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러한 각종 사건·사고의 발 빠른 대처로 주취자 사고 발생을 신고한 관제요원 1명은 경북경찰청장 감사장, 미귀가자 동선 제공 협조에 공로한 관제요원 1명과 우수 관제사로 선정된 관제요원 1명은 영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는 연중 28명의 모니터링 요원들이 상황 발생 시 집중 관제 및 실시간 신고를 하고 있으며, 이는 영천시 범죄 검거율을 높이고 범죄를 예방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찰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로부터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365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기본적인 임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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