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치매 조기 검진부터 치매 예방까지 군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치매안심센터 원스톱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군은 치매 예방은 물론 조기발견, 단계별 관리까지 통합관리 원스톱 서비스 제공으로 본인은 물론 가족의 사회적 부담을 경감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군에서는 치매안신센터 서비스 강화를 위해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함께 치매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치매안심센터와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치매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진행하여 협약병원으로 연계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선별검사와 진단검사는 무료이며, 감별검사는 소득기준 상관없이 주민등록상 정선군민이면 치매안심센터에서 검사 비용을 최대 8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치매로 진단받은 환자의 조기치료 및 관리를 위하여 치매 치료 관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대상은 치매로 진단받고 치료 약을 복용 중인 환자 중 중위소득 120% 이하 지역 주민으로 현재 정선군에서는 약 270여명이 지원을 받고 있다.
또한, 치매로 진단받은 환자에 대하여 요실금 팬티, 기저귀, 욕창예방크림 등 위생 소모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치매로 진단받은 환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1년 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기한 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에서는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유지 및 지역 주민의 치매예방을 위한 쉼터, 치매예방교실, 야외치유 프로그램 등 맞춤형 인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쉼터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전산화 인지 장비 및 맞춤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진행하며, 치매예방교실은 경로당을 이용해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야외 치유 프로그램은 북평면 남평리에 위치한 프로그램장에서 친환경 쌀을 이용한 요리 만들기 및 원예 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가족교실을 운영하여 조호 부담에 대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 검진 및 관리 지원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정선군 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안심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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