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폐쇄적이고 수직적인 기존 사무실 구조를 탈피하고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스나트오피스” 시범운영을 17일부터 시작한다.
스마트오피스는 공간 제약 없이 일하는 형태의 사무실로 지정석 없이 직원들이 원하는 자리에서 업무를 보게 되는 형태로 이로 인해 직급 간 위계를 완화하고 수평적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업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군은 향후 정선군 신청사 도입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추진하는 스마트오피스 조성사업의 공사를 완료하고 17일부터 문화관광과와 복지과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스마트오피스 시범운영을 위해 키오스크를 통한 좌석 예약 시스템,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환경을 구축하고 우연한 만남의 반복을 통해 직원들의 상호 교류가 활발해질 수 있는 공간디자인을 조성하였다.
또한 문화관광과는 전면 자율 좌석제를 복지과는 팀내 자율 좌석제를 시범적 운영을 통해 장ㆍ단점을 파악하여 향후 정선군 신청사 건립 시 정선군의 실정에 맞는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스마트오피스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소통과 공감하는 미래지향적 행정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마련과 정선군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스마트오피스 모델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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