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와 강릉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엄스님)은 주거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여관, 여인숙이 밀집된 교2동과 옥천동 일대를 다니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아웃리치(outreach)’활동을 벌였다.
‘아웃리치’란 대상자가 있을 법한 장소를 찾아다니며 긴급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기관으로 찾아올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회복지 현장 실천 방법 중의 하나이다.
아웃리치 활동은 종합사회복지관, 희망복지지원단, 교2동, 옥천동주민센터, 자원봉사자 등 12명이 참여하였으며
중부지구대와 숙박업소,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을 방문하여 신고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한승률 복지정책과장은“복지사각지대 발굴 전 단계인 발견을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특히 민·관이 협력하여야만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기능이 강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