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교관리자 조리체험 프로그램 운영
‘실내텃밭 키우기’,‘한과(강정)만들기’ 체험 진행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1/17 [09:32]
부산광역시교육청 영양교육체험관은 1월 17일부터 5일간 학교관리자 150명을 대상으로 ‘학교관리자 조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15명씩 나눠 10개 반으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실에서 키울 수 있는 ‘실내텃밭 키우기’와 우리나라 전통과자 ‘한과(강정) 만들기’를 통해 건강한 학교 식생활 교육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 가운데 ‘실내텃밭 키우기’는 교실이나 베란다에서 키울 수 있는 채소와 허브 및 동반식물의 종류, 텃밭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이론 수업과 동반식물(상추와 딸기 모종)을 직접 화분에 심어보는 실습으로 진행한다.
‘한과(강정)만들기’는 우리나라 전통과자에 대한 이론교육을 비롯해 현미찹쌀 강정, 흑미찹쌀 견과류강정, 오란다 유자강정 등 3가지 종류의 강정 만들기 조리체험으로 진행한다.
남수정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학교관리자들에게 건강한 식생활 교육과 친환경 학습공간을 조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식생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