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한국장학재단과 연계해 진행한 ‘동계 초등 돌봄 교실’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동계 초등 돌봄 교실은 방학 중 관내 초등학생들의 돌봄 공백과 교육소외 현상을 해소하고자 연천군청소년문화의집이 한국장학재단과 연계해 시작한 신규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천군 드림스타트에서 추천한 초등생 12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됐다.
재능봉사 멘토로 참여한 연세대학교 연세머레이봉사단 학생들은 일주일간 학생들과 소통하며 과학, 미술, 체육활동 등 교육 기부 활동을 했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방학 중 교육 소외 현상을 해소하고, 대학생 봉사자들에게는 교육기부를 통해 나눔의 즐거움과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