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도시공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실시한 ‘2021년 개인정보 관리수준진단’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해 개인정보관리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중앙부처 및 산하공공기관, 기초자치단체 등 총 795개 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체계 및 유출 예방활동 등을 진단해 양호(90점), 보통(80점), 미흡(70점) 3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2021년 개인정보 관리수준진단’에서 개인정보파일 관리, 개인정보 보호기반마련, 개인정보 침해사고 유출사고 등 13개 지표 중 6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해 개인정보 관리수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취약분야로 지적됐던 ‘개인정보 처리업무 위탁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 부분이 전년 대비 크게 상승한 것이 주효했다.
공사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2021년 개인정보에 대한 접근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면서 접속기록을 분석하고, 불필요한 접근행위 및 부정사용 의심행위에 대한 감시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철저한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하남도시공사 이학수 사장은 “하남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관리체계 및 내부통제를 더욱 고도화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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