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는 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사업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은 임산부에게 건강한 농산물을 지원하여 미래세대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에서 생산한 농산물 우선으로 공급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대상자는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임산부이며, 신청일 기준 영양플러스 사업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자는 자부담 9만 6천 원을 부담하면 보조금 38만 4천 원을 지원받아 연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받을 수 있다. 꾸러미는 임산부의 필요와 기호를 반영하여 품목을 직접 선택하여 주문하거나, 이미 구성된 꾸러미 상품, 정기 공급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통합쇼핑몰에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출생증명서, 임신ㆍ출산확인서 또는 산모수첩 등 서류를 갖추어 주민등록지의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건강을 위해 임산부에게 건강한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여 국민건강, 환경보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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