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과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1월 24일부터 2월 11일까지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점포별 시설개선비(공급가액)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단, 한도 초과분 및 부가세 등은 사업주가 부담한다.
이번 사업은 홍보 지원 분야와 점포 경영환경개선 분야로 나눠 진행되는데, 홍보 지원 분야는 ▲홈페이지 구축 ▲홍보물(카탈로그, 판촉물) 제작 ▲제품 포장 지원 등이다.
점포 경영환경개선 분야는 ▲옥외간판 교체 ▲외부 인테리어 개선 ▲내부 인테리어 개선 ▲화장실 개선 ▲시입식 테이블 세트, 진역장 교체 ▲안전·시스템(CCTV, POS 시스템 등) 구축 ▲코로나19 방역시설 (발열체크기, 테이블 칸막이 등) 설치 등이다.
지원신청은 제로페이 가맹업체로서 사천시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하지만, 신청한 업체 수가 많은 경우 선정기준표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오는 3월 24일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시설 개선 중점으로 지원함으로써 경영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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