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경주외동로타리클럽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및 난방유 전달
‘초아의 봉사’ 모토로 매년 저소득 취약계층에 훈훈한 정 나눠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1/17 [11:41]
경주시는 국제로타리 3630지구 경주외동로타리클럽에서 14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원과 난방유(40만원 상당)을 외동읍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주외동로타리클럽은 1995년 11월 29일 창립 이래 회원 70여명이 ‘초아의 봉사’라는 모토로 매년 이웃돕기성금 전달, 저소득층 집수리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병훈 회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이중고를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임인년 호랑이 기운처럼 힘찬 한해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장상택 경주시 외동읍장은 “나눔을 몸소 실천해 준 경주외동로타리클럽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어둠이 깊을수록 새벽은 가깝다는 말처럼 추운 겨울 나눔을 통해 다가올 봄의 따사로움을 느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금과 난방유는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직접 대상자를 방문해 온기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