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올해 위험도로 구조 개선사업, 회전교차로 설치,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등을 진행하여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북구는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국?시비 38억원을 확보했으며 사업대상지별로 공사를 진행하여 주민들의 편의를 더할 예정이다.
북구는 먼저 화명동 산성로 일원 2㎞ 구간에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진행한다. 국시비 34억 원을 투입하여 도로선형을 개량하여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도로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 시비 2억8천만 원으로 화명동 와석지하차도 일원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함으로써 상습적인 정체현상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숙등교차로, 외식1번가 일원, 북부산 농협 등 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데 힘입어 올해에는 만덕그린코아 사거리 일원을 대상으로 △신호기 신설 △횡단보도·정지선 전방 이설 등을 시행하여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보행자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하여 차선분리대 설치, 덕천시장 주변 보행환경 개선, 스쿨존 스마트안전시스템 시범 구축, 스마트 버스승강장 확충, 공영주차장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지속적인 교통안전 개선사업을 통해 교통운영체계가 원활해지고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소통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안전 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시행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 북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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