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나선다2022년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계획 수립.....3대 영역, 20개 실천과제 수립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더불어 살아가며 함께 성장하는 학교민주시민교육 내실을 다진다.
울산시교육청은 ‘2022년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 계획에서 서로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학교민주시민교육 실현을 목표로 자율?자치의 민주시민, 연대?참여의 민주시민, 존중?화합의 민주시민 등 3대 영역, 20개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자율?자치의 민주시민’ 영역에서는 학교의 자발성, 자율성에 기초한 민주시민교육으로 내실을 다지고, 교육과정 내 민주시민교육 실천을 강화한다. 교내 학생자치실 구축, 학생참여예산제 운영, 학생참여예산 새싹학교 운영, 학생자치 중점학교 운영 등 다양한 학생자치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또, 초·중·고 10곳에 교육과정 중심의 민주시민교육 지원을 위한 민주학교를 운영하고, 학생들의 토론 문화를 활성화 지원을 위하여 원탁토론실 구축 지원, 울산 학생 대토론축제, 민주시민교육 공감토크 등을 운영한다.
‘연대?참여의 민주시민’영역에서는 지속한 삶을 위한 생태환경 교육, 다양성을 존중하는 다문화 탈북학생 교육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추진한다. 학교 숲과 학교 텃밭을 활용한 교육 확대와 기후위기 관련 교육을 강화해 자연과 더불어 살기 위한 환경교육을 활성화한다.
‘존중?화합의 민주시민’영역에서는 평화 역량을 키우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보급하고, 교실 속 평화 축제를 위한 ‘통통 평화학교’플랫폼 기반을 구축한다. 교원 평화 통일 교육 역량 강화를 현장 체험연수, 교사 수업동아리 등을 운영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위해 학생들이 민주주의 가치를 존중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가진 주체적인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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