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전국 593개 기관에 대해 실시했으며,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의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영도구는 비공개 세부기준이 명확하고, 비공개대상 정보제공에 법적근거를 명확하게 제시하여 정보공개 운영 수준을 높였다는 평이다.
또한 사전정보의 접근성 면에서도 민원인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국민의 알권리 증진에 기여하였고 특히 약수터 수질검사 , 건축물 부설주차장 지도점검, 예산편성 등의 정보제공은 구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했다는 평을 받았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정비와 개선으로 보다 수준 높은 정보공개 운영체계를 구축하여 주민의 알권리를 향상시키고 투명한 구정을 확립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