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지난해 공채시험 합격자 75명을 신규 임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임용한 신규 공무원은 ▲행정7급 2명 ▲행정9급 33명 ▲세무9급 2명 ▲사서9급 2명 ▲공업9급 8명 ▲농업9급 1명 ▲녹지9급 6명 ▲시설9급 9명 ▲방재안전9급 1명 ▲운전9급 2명 ▲학예연구사 4명 ▲농촌지도사 5명이다.
광주시는 지난 12일 총 717명 규모의 5급 이하 정기인사 단행에 이어 신규임용으로 결원율을 0.7% 수준으로 낮게 유지해 현안업무 추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력 배치를 마무리했다.
또 이번 신규 공무원은 1990년대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성장한 엠제트 세대가 대다수인 점을 고려해 공직자로서의 역량을 발전시키고 기성세대 공무원과도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멘토-멘티 ▲신규공무원 아카데미 ▲세대 간 소통 혁신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용만 시 인사정책관은 “이번 신규 공무원들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공직에 입문한 인재들로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광주와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직 내 세대교체와 외부 시대변화에 발맞춰 개인의 성장과 조직의 발전이 융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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