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현장 중심의 강의· 실습으로 다문화교육 지원 역량을 높여요.대전시교육청, 2022년 다누리교육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 실시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월 18일일부터 1월 21일까지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다누리교육지원단 22명을 대상으로 “다누리 교육지원단 역량 강화 직무연수(심화과정)”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누리 교육지원단은 다문화교육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갖춘 초·중 교원으로 다문화교육 지원 정책이 학교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를 컨설팅하고, 현장의 의견 수렴 및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등 다문화교육 발전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김재우(공존플랜 부소장)강사가 ‘다문화학생 지원 프로그램 개발 전략 및 컨설팅’을, 오성배(동아대학교 교수)강사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 계획 수립 방법과 다문화이해교육자료 기획 및 컨설팅’을, 오정숙(대구대학교 교수)강사가 ‘다문화 진로탄력성 프로그램의 실제·적용·컨설팅’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또, 다누리 교육지원단이 다문화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해보고, 분임별로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계획서 작성 및 컨설팅해보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강의 실습으로 학교의 다문화교육 지원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에 참여한 대전전민초등학교 류경아 교사는 “다문화교육지원단 활동을 하면서 부족함을 많이 느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컨설팅 방법, 다문화이해교육 프로그램 개발 전략 등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다문화학생이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국내 출생, 중도입국, 외국인 가정 등 다양해진 다문화가정 학생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다문화 감수성 교육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대전시교육청에서는 다문화교육 전문가인 다누리 교육지원단을 활용해 다문화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서로 협력하는 다문화친화적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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