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7일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오산시지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6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산시지회 정미선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겨울철 한파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면서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능식 오산부시장은 “많은 회원분들께서 나눔을 실천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소비자교육중앙회 오산시지회는 소비자 민원상담 및 피해 구제를 위한 소비자상담실(1372)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소비자교육·물가안정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