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들의 실천 의지를 돕기 위해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2020년 7월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운영 중인 금연클리닉은 금연실천이 중단 위기이거나 신규 등록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흡연 주민을 대상으로 전화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금연 희망 대상자들에게 금연보조제 등으로 구성된 금연 꾸러미를 각 가정에 배부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금연을 실천·유지하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부터는 국가건강검진 결과를 금연서비스 통합정보시스템과 연계해 금연 희망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주요 건강정보를 확인해 금연상담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동구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흡연자들이 코로나19 감염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됨에 따라 건강을 위한 금연실천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기이다”면서 “새해를 맞아 금연클리닉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건강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인 금연에 반드시 성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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