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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소방서는 17일 공사장 건물 붕괴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부평구청 도시개발과,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유관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부평구 재개발지구인 청천 1·2구역 공사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소화기, 비상경보장치, 간이피난유도선, 간이소화장치 등 임시소방시설 점검,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 위험성에 대한 사전 안전조치, 건축·전기·안전 및 건물 붕괴에 대한 안전관리 사항 등을 점검했다. 김기영 소방서장은 “공사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건물 붕괴, 화재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현장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함께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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