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세종 이전 개소식이 18일 협의회 사무처(세종파이낸스센터 1차)에서 개최됐다.
개소식에는 시도의회 의장, 행정안전부 차관,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
협의회 세종이전은 지난 2020년 하반기 충청북도의회 박문희 의장이 제안하여 그해 11월 제6차 임시회에서 협의하였고, 2021년 4월 제3차 임시회에서 공식안건으로 채택되어 12월 22일 이전했다.
박 의장은 “전국 각지에서 접근이 편리하고 행정이 집약된 세종으로 이전함에 따라 지방의회의 구심적 역할은 물론 정부와 세종국회의사당간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