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진로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도내 일선학교에 학생 진로중심의 교육과정과 진로교육 학습공동체를 지원하고, 20개교에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진로체험 ‘생생진로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청은 도내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설계와 꿈이룸을 돕고자 ‘진로중심 고교생활을 위한 안내 길잡이’를 제작ㆍ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된 자료집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 주도적인 진로 중심의 학교생활을 준비ㆍ설계해 보고, 대학입학까지 생각해볼 수 있는 워크북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특히, 다양한 진로·진학자료를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매 단원 활동지를 제공하여 체계적으로 진로설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자료집은 진로와 직업 수업 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활동 시간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며, 학생들은 고교생활을 통해 미래 핵심역량을 함양하고 본인의 대학 진로를 효과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바탕으로 한 진로중심 학교 교육과정이 운영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올해 9월 개원 예정인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진로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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