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공공건축 수준향상으로 지역품격 높인다!도 공공건축지원센터를 통한 수준 높은 공공건축물 건립문화 정착
경상남도는 올해부터 경상남도 공공건축지원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면서 도내 공공건축물의 수준을 보다 향상해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고 지역 품격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 공공건축지원센터는 작년 말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민간전문가인 도 공공건축가와 함께 도 및 시군 공공건축사업의 기획내용 검토, 현장방문 등을 통하여 지역특성이 공공건축에 제대로 녹아들 수 있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내 공공건축 기획 관련 현황자료를 관리할 체계를 구축하고 업무 담당자들이 활용 가능한 공공건축사업의 단계별 업무지침 등을 마련하여 사업구상 단계에서부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도민 중심의 공공건축물을 조성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그간 경남도는 공공건축물의 품격 향상과 주민요구와 지역특성을 제대로 반영한 공공건축 건립문화 조성을 위해 경상남도 공공건축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총괄?공공건축가 제도 및 공공건축심의위원회를 운영해 왔다.
특히, 운영 4년 차에 접어든 도 총괄?공공건축가 제도는 총괄건축가와 25명의 공공건축가로 구성되어 도내 158개 공공건축 사업에 대하여 전문지식을 나누고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작년 말에는 최정우 경상남도 공공건축가가 설계한 창원 대원초등학교 학교 안 마을배움터인 ‘상상의 숲’이 ‘2021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비공모 부분 최우수상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상상의 숲’은 아이들이 상상하는 환경을 아이들과 함께 기획하고, 기존 장소의 나무와 지형을 살려 아이들과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으로 조성하여 호평을 받았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그간 우리 도는 지역특성을 반영하고 도민 중심의 공공건축물을 건립하기 위해 관련 제도와 조직을 마련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올해는 특히 경상남도 공공건축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수준 높은 공공건축 건립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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