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19일과 20일 호텔 푸르미르 (화성시)에서 ‘2022 행복한 학교 문화 스·토·리(理)’(스스로 토닥이며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를 주제로 교원 힐링 연수를 개최하였다.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 연수가 어려워진 상태에서 진행된 연수이기에 무엇보다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원칙으로 진행되었다.
장기화된 감염병으로 인해 지쳐있는 교원들에게 심리적 치유 및 에너지를 재충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된 이 연수는 19일은 중등 및 특수학교 교감, 20일은 초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김신영 중등교육지원과장은‘상처받지 않는 자아 만들기’, 한성열 교수(고려대 심리학과)의 ‘한국문화와 자살 예방’, 경찰청 사이버 수사국 주보현·유혜영 경위의 ‘사이버 범죄 교직 스트레스 해소’ 등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인간의 심리적 특성과 상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자기관리 및 학생지도 역량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특강과 순서들이 마련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김시만 교감(비전중)은“이번 연수를 통해, 상처받은 마음의 치유와 함께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 그리고 학교 안의 위기 상황에 대한 관리에 대해 좀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평택교육지원청 이용주 교육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지쳐있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스스로 마음을 토닥이며 마음을 다스려 모두 행복한 학교 문화를 선도하는 진정한 리더”가 되어 달라 부탁했고, 모처럼 대면으로 진행되어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선생님들께 “앞으로도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모두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교육·청소년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