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가 여성 농업인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월 11일까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20세 이상 여성농업인이며, 농가당 여성농업인 1인만 지원 가능하다. 부부(단독 여성 포함) 모두 전업 농업인이어야 하며, 부부 중 한 사람이라도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이거나 농림축산업 외 타 직종 종사자일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농촌기본소득 등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도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4만원을 자부담한 후, 연간 20만원 한도의 행복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영화관, 미용실, 찜질방, 도내 하나로마트 등 49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농업인은 본인과 배우자의 신분증과 도장, 농업경영체증명서 또는 농지원부,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사업자등록증, 농업교육이수증(해당자에 한함)을 지참하여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복바우처 사업이 여성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게끔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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