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세부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8일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2022년 탄소중립 추진정책 수립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2년 탄소중립 핵심과제로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체감 성과 창출 △청정대기 조성 및 에너지자립도시 기반 구축 △폐기물의 배출량 감량 및 안정적 처리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 및 안전한 외식환경 구축 등을 선정하고 이에 따른 세부계획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마련하고 2030 감축목표를 상향조정하는 등 공공과 민간 전 분야에 걸쳐 기후행동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앞으로 고양시는 특례시에 걸맞은 선도적인 기후행동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공무원과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민의 기후행동을 장려하기 위해 기존 탄소포인트제를 확대 적용한 ‘고양그린카드(가칭)’ 5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 대상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일부 사업에 대해 온실가스 감축인지예산제를 시범운영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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