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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앞당겨 운영

산불조심기간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비상근무 돌입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1/19 [13:42]

광주광역시 서구,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앞당겨 운영

산불조심기간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비상근무 돌입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1/19 [13:42]

광주 서구가 산불 발생 제로화를 위해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봄철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앞당겨 운영한다.

 

금년에는 봄철 산불조심기간(매년 2. 1. ~ 5. 15.)에 운영해오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시기적으로 앞당겨 설치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취약지역 위주로 배치해 산불감시 및 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예방활동을 실시한다.

 

봄철은 공중습도가 낮고 논, 밭 경작을 위한 소각행위가 산불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산불예방과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취약지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산불방지에 철저를 기함과 동시에 유사시 감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산불 초동 진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계절관리제(’21. 12월 ~ ’22. 3월) 시행에 따라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불을 가지고 들어가거나,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을 소각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봄철 산불예방 홍보 및 단속 활동을 강화하여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로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산불이 발생하였을 경우 신속한 초동 진화로 산림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며, 산림인접지에서 논?밭두렁과 쓰레기 등의 소각을 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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