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10일 경기도 향교재단과 관광협회에 이어, 18일 경기도박물관협회와 도단위 예술단체인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 경기도문화원연합회, (사)경기민예총을 신년인사차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에서 경기도박물관협회 심재인 협회장, 경기예총 김용수 회장, 경기도문화원연합회 김대진 회장, 경기민예총 이덕규 이사장을 만난 최만식 위원장은, 2월 각 공공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기 전에 코로나19 상황으로 활동에 제약이 많은 민간단체의 어려움과 신년 계획 등 현안사항을 듣고자 방문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하였다.
오전에 경기도박물관협회에 찾아간 최만식 위원장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박물관 등의 시설 개선 및 보강사업에 대한 지원 협조와 국비, 도·시비 매칭 사업 추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을 요청받았다. 이에 최만식 위원장은 “도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시설로 활용되고 있는 박물관 등의 시설 개선이 필요함에 공감을 표한다”고 말하며, “제안해 주신 사항들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 각 단체에서도 지역 도의원과의 지속적인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려주면 좋겠다”며 화답했다.
이어 경기문화재단 건물 내에 위치한 경기예총, 경기도문화원연합회, 경기민예총을 찾은 최만식 위원장은 “경기예총은 10개의 지회와 31개 시군 지부에 다양한 장르의 예술단체가 있는 만큼 경기도에 신규사업 개발 및 예산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문화원연합회와 경기민예총 관계자에게는 “각 예술단체들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하며, “경기도에서 올해 신규사업으로 지원하는 창작수당이 도내 전체 지자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예술단체에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마지막으로 최만식 위원장은 올해의 사자성어인 중력이산(衆力移山)을 이야기하며, “급격한 변화와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민간단체들이 합심해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며 “문화재정 3%의 달성으로 문화에 강한 경기도, 대한민국이 되도록 합심하자”고 당부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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