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아동복지시설 생활 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아동양육시설 기능보강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서구는 2014년부터 매년 아동양육시설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특히 지난해는 복권기금과 지방비 등 총 3억 5천만 원을 구세군대전혜생원과 후생학원에 지원하여 생활관 리모델링 등 보호 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
올해도 총 5천9백만 원을 정림원에 지원하여, 노후 보일러를 교체하고 심리 상담실을 설치하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은현 주민복지국장은 “아동학대 등 아동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우려가 커지면서 시설 보호 아동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아동이 안심하고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유니세프에서 지정한 아동친화도시로, 대전 최초로 아동복지과를 신설하여 아동친화정책 추진, 지역사회 돌봄환경 조성,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를 통해 아동의 권익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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