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화동, 취약계층 독거노인 안부확인 실시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1/20 [11:57]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은 1월말까지 취약계층 독거노인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확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외부 활동 제약으로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다. 이에 따라 대화동 맞춤형복지팀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독거노인에게 안부전화를 실시하고 가정방문이 필요한 세대는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독거노인 50여 가구에게 주 3회 도시락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있어 돌봄 사각지대를 촘촘하게 메우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학배 대화동장은“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홀로 지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전화 한통이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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