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 ‘2021년 어르신 낙상 예방사업’을 지난 1월 19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역안전지수 개선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관내 노인복지관 2개소(동구노인종합복지관, 자성대노인복지관)와의 협업을 통해 노인맞춤 돌봄서비스와 연계하여 관내 어르신 1,23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되었다.
전문강사로부터 교육을 받은 생활지원사들이 대상 노인 가구를 직접 개별 방문하여 신체 근력 강화와 밸런스 유지·회복 운동, 낙상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였으며, 경사로와 계단이 많은 지역 특성에 맞추어 4발 지팡이를 보급하기도 하였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겨울철 실내외의 다양한 낙상 위험으로부터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