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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취업·채용시장 위기 극복 위한 상설면접장 운영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1/24 [13:40]

양주시, 취업·채용시장 위기 극복 위한 상설면접장 운영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1/24 [13:40]

양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한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고 관내 기업의 고용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상설면접장 운영에 나섰다.

 

‘상설면접’은 구인 업체의 신청 시 일자리센터 구직등록자 중 희망직종 적합자를 알선해 기업체와 구직자 간 면접절차를 지원하고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고용지원사업이다.

 

지난 20일 양주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설치된 상설면접장에서 정우금속공업(주)의 직원채용을 위한 대면 면접이 진행됐다.

 

올해 첫 사업대상자로 참여한 정우금속공업(주)은 동관(이음쇠)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남면 소재 기업으로 생산직 제조부문에 남자 10명, 여자 30명 등 총 40명 채용을 목표로 상설면접을 신청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양주시 일자리센터에 등록된 구직자 중 30여 명의 현장면접을 지원했다.

 

상설면접장에서 진행된 현장 면접에서 총 11명의 지원자가 합격했으며, 1차 면접 합격자는 오는 25일 정우금속공업(주) 본사에서 진행하는 2차 임원진 면접에 참여하게 된다.

 

2차 면접에는 일자리센터 소속 전문 직업상담사가 구직자와 함께 기업체에 방문, 면접 절차를 지원하는 동행면접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설면접 시스템을 통해 코로나19 고용위기 속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고 기업은 필요한 맞춤형 인력을 채용해 구인난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설면접을 희망하는 구인업체는 양주시일자리센터, 양주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센터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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