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지난 21일 동래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동래 다행복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관계기관과 ‘아이들이 행복한 살기좋은 동래’라는 운영 목표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 혁신과 다행복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다행복교육지구 담당교사 등 관내 초·중·고 50개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동래구는 다행복교육지구 소개와 추진 경과 안내, 다행복공감학교 및 다행복교육지구 문화예술 공모사업 운영 사례 소개, 2022년 사업에 대한 안내 및 질의와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래구와 동래교육지원청은 올해 6억5천여만 원의 예산으로 학교 문화혁신 지원, 지역협력 교육인프라 구축, 지역특화 교육브랜드 창출의 3개 과제 25개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김우룡 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마을 곳곳을 배움의 놀이터로 누비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