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1월 5일부터 21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유튜브, 네이버 밴드, 줌)을 활용하여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하였다.
이번 교육은 △영농기술(식량작물, 복숭아, 고추, 시설원예, 고구마, 마늘, 조사료, 양봉, GAP), △농촌자원(로컬푸드, 농산물가공), △농업경영(농업세무)으로 세분화되어 운영되었으며 총 12개 과정에 1,985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신청, 교재배부, 교육수강, 설문조사 등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였는데 비대면 방식이 익숙하지 않은 교육생들을 위해 충분한 사전안내를 실시하여 어려움 없이 추진되었다.
또한, 실시간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교육생을 위해 일부 교육과정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 밴드에서 시청 가능하도록 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농업기술센터 내 자체강사 활용 및 품목별 전문강사 초빙을 통해 전문성과 현장경험이 접목된 교육을 추진하였으며, 최근 관심도가 높은 현안과제 중심의 핵심교육으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번 교육이 영농활동을 계획함에 있어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농업인들이 환경변화와 위기를 극복하고 이후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1969년 겨울(동계)농민교육을 시작된 역사 깊은 교육으로 2010년부터 새해농업인실용교육으로 명칭 변경 후 추진되었으며 지역특화 품목기술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 및 실질적인 농업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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