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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드림스타트사업 운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취약계층 아동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4개 분야, 30개 프로그램 운영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1/25 [10:48]

대전 중구, 드림스타트사업 운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취약계층 아동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4개 분야, 30개 프로그램 운영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1/25 [10:48]

대전 중구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2022년 드림스타트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드림스타트사업은 0세(임산부포함)부터 만12세의 저소득층 아동과 그 가정(127가구 202명)을 대상으로 지역자원과 협력?연계체계를 구축, 수요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대상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지원 사업은 4개 분야(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30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약해진 아동을 위한 체계적인 운동과 예체능 취미활동, 아동과 가족관계향상을 위한 심리치료, 부모?자녀교육에 더욱 집중하며, 방역용품 지급 및 가정 방문소독도 추진해 촘촘한 방역망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다만,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일부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진행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건강관리(건강검진?예방접종, 영양제지원), 물품지원(코로나19 감염예방물품, 가족키트), 학습지도(학습지, 독서지도, 도서?교구지원) 등을 추진, 아동의 프로그램 만족도를 98%까지 끌어올려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박용갑 청장은 “선제적 사회투자를 통해 아동 개개인의 능력함양 및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이라는 목표 아래, 선제적 사회투자를 통해 아이와 그 가정이 행복해지는 수요자 중심의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과 지역 내 아동 관련 기관 간 보호 체계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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