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설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설맞이 도로 일제점검?정비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관리도로 378㎞, 교량 39개소, 유성대로 등 주요 노선별 하수관로(L=18㎞), 조명 630여 개소, 지하차도 8개소 등을 안전 점검하고, 정비대상에 대해 자체 보유장비와 도로보수(준설)원 등을 활용해 신속히 정비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내용은 ▲도로변 차량통행 장애요인 제거, ▲공사구간 현장관리 및 제설대책, ▲도로 파임 및 파손된 맨홀뚜껑 보수, ▲가로등 시설 작동 여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도로시설에 대해 중점적으로 정비한다.
또한, 강설과 기온 저하로 인한 도로 결빙에 대비해 주요 고갯길에 제설재 비치, 제설장비 및 자재 확보 사전 점검 등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이와 함께 설 연휴기간에도 비상근무 및 도로복구반을 편성?운영해 신속한 도로 정비와 강설시 제설작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설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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