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6일 협력의료기관인 일산21세기병원(원장 권기영) 후원을 받아 관내 취약계층에게 사과 21박스(5kg)를 전달했다.
일산21세기병원은 후원물품 외에도 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 등 지속적인 사회 기여를 통해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사과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21명에게 안부 및 명절 인사와 함께 전해졌다.
보건소는 올해로 6년째 명절마다 사과를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취약계층 210명이 사과를 전달 받았다.
권기영 원장은 “이번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통해 취약계층의 보건·복지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